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이번 주에 회사에 큰 이벤트가 있었거든요. 회사가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됐어요. 회사가 더 넓은 곳으로 가니깐 좋긴 했어요. 다만... 집에서 더 멀어졌지만... 출근시간이 1시간30분이었는데 2시간으로 늘어났어요... 후우... 어쩔 수 없지요. 이사 짐 정리하고 퇴근하면 기절... 아침에 일어나는 게 어찌나 힘들 던지;; 그래도 더 쾌적한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으니깐 능률도 오를 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건!! 점심이 맛있어요!!! 이사 간 건물에 구내식당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나왔어요. 그거에 위로를 삼고 열심히 일을 해보려 해요.
금요일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에 아내와 함께 연남동에 위치한 유명한 맛집에 왔어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미쁘동’이에요. 주소는 ‘서울 마포구 동료로38길 33-21 2층’이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이에요.
이곳은 이미 유명한 맛집이에요. 저도 이전에 왔었는데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싶어서 다시 방문했어요. 예전에 왔었을 때는 ‘미쁘동’ 메뉴를 먹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새로운 메뉴가 더 생긴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도전의식을 가지고 다른 메뉴를 주문해봤었어요.
약 20분 정도 기다린 다음에 자리에 앉게 됐어요. 문 앞에서 찍은 사진과 자리에 앉아서 찍은 내부 인테리어 사진이에요. 젊은이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나무 테이블에 흰색 커튼이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느낌이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메뉴를 봐야겠지요?? 그림과 글로 깔끔하게 메뉴를 정리해 놓은 메뉴판이에요. 그림이랑 설명을 보시면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음료와 주류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또한 중요한 것!!!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우니크림고로케 2pcs’를 주는 이벤트를 하니깐 참고해주세요!!!!! (이건 지속적으로 하는 것 같았어요;;)
음식을 주문하기 전 상차림 사진!! 테이블에 있는 꽃 장식이 이뻐서 같이 찍어봤어요.
이번에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마구로육회 정식’과 ‘스지탕 정식’이에요. 저는 ‘육회’라는 글에 이끌려서 마구로육회 정식을 주문했고, 아내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스지탕 정식을 주문했어요. 둘 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어요.
‘마구로육회 정식’ 말 그대로 ‘참치육회’를 정식으로 나온 음식이었어요. 참치회가 양념과 야채에 버무려져 나왔고, 후레이크와 가다랑어포가 뿌려져있는 밥, 그리고 된장국과 양파절임 반찬이 함께 나왔어요. 음식 하나하나 먹어봤는데, 밥은 가다랑어포와 후레이크로 인해 고소한 맛이 났고, 된장국은 된장+고기육수의 맛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나중에 된장국만 2그릇 먹었어요;;) 그리고 마구로육회는 쫄깃쫄깃 하면서 양념의 맛이 같이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양념은 연어장이나 새우장 느낌이랄까?? 회 종류만 바꾸면 뭐든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이게 양념이 맛있다보니깐 나중에 밥이랑 비벼 먹었어요. 비벼 먹으니깐 더 맛있었어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스지탕 정식’은 ‘소 힘줄’을 탕으로 만든 음식인데, 아내가 조금 덜어줘서 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스지탕에는 스지, 순두부, 야채 그리고 곤약면으로 이루어진 음식이에요. 그리고 고기 육수로 만든 국물과 함께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어요. 스지는 쫄깃쫄깃 하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졌고, 야채랑 곤약면도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이건 서비스로 받은 ‘우니크림고로케’!! 아내가 인스타그램을 해서 서비스로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우니향(성게알)도 나면서 치즈향도 나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호로록 넘어가는 음식이었어요. 이건 또 먹고 싶은 메뉴!!!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어서 ‘새우튀김’을 시켜 먹었어요.
지난번에도 시켜서 먹었었는데 이번에 또 시켜서 먹으니 여전히 맛있었어요. 새우튀김과 같이 주시는 간장소스랑 먹어보고, 소금, 고추냉이 그리고 양파절임과 같이 먹으니깐 더 맛있었어요. 새우튀김을 소금에 찍어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감칠맛이 느껴지면서 새우의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바삭한 식감도 좋았는데 입천장에 까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깐 또 먹고싶더라고요.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를 먹어 볼 생각이에요.
지금까지 ‘미쁘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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