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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지역 맛집

[양평 옥천] 양평 레스토랑 '다 안토니오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by 민군님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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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오늘은 일요일인데 주말의 마무리를 잘 하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도 뭔가 한 건 없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요... 낮에 산책하고 집에 들어와서 청소하고 앉으니깐 저녁밥 먹을 시간이라니... 하루가 어찌 이리 빠르게 가는지 참... 주말은 정말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주말에는 재미있고 뭔가 보람 찬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런 주말을 만끽하고자 또 다른 양평의 맛집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다 안토니오 이탈리안 컨템포러리이에요.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인데 이번에는 처가댁 부모님과 코스요리를 먹기 위해 온 곳이에요.

 

다 안토니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이곳은 작년부터 장모님이 꼭 와보고 싶다고 하신 곳이에요. 저희가 양평으로 이사온 후 교류가 더 많아지다 보니 이번 레스토랑에도 저희와 함께 오셨어요. 참고로 주차장은 넓으니깐 차를 끌고 오셔야 해요! 택시비는 조금 많이 나올 수 있거든요.

 

주차를 하고 식당에 들어설 때 나오는 마당이에요. 넓은 마당을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으셨더라고요. 거기에 동물도 키우고 있었어요!! 공작새, 작은 새 그리고 강아지도 키우고 있더라고요.

 

다 안토니오 앞마당

사장님께서 동물을 좋아하셔서 이렇게 같이 키우는 건가? 싶었는데, 일단은 마당이 넓으니깐 키울 순 있을 것 같았어요.

 

마당 구경을 마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어요. 레스토랑 내부는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이것이 바로 이탈리아의 느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다 안토니오 이탈리안 컨템포퍼리 내부 인테리어

왜냐! 저는 이탈리아 식당이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거든요!!! 사장님이 이렇게 꾸며 놓으셨으니 이게 맞는 게 아닐까요??!

 

저희는 예약을 미리 해놓고 갔어요. 이곳도 유명한 곳이다 보니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간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2주 전에 예약을 했었지요. 저랑 아내는 데구스타지오네 코스 A’,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데구스타지오네 코스 B’를 주문했는데, 이번 포스팅은 데구스타지오네 코스 A’를 소개 해 드릴거에요.

 

딱 들어가면 서버 분들이 자리를 안내해 주세요. 그럼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면 돼요. 신기하게 생긴 포크도 구경 하면서요!

 

테이블 세팅

이제부터는 음식에 대한 사진이 주로 보여드릴게요. 사실 서버가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전부 기억이 나지 않거든요;;

 

처음에는 에피타이저로 과자가 나왔어요.올리브오일-발사믹 소스토마토 쨈이 같이 나왔고요. 토마토 쨈을 처음 먹어봤는데 시큼하면서 달달하면서 토마토의 향과 맛이 같이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제 입맛에는 막 맞지는 않았어요.

 

에피타이저

그 다음에는 식전빵토마토 김치가 나왔어요. 이 빵은 구워서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토마토 김치는 토마토 맛과 젓갈 맛이 같이 나는데... 저는 2알 먹고 패스..ㅎㅎㅎ

 

식전빵 & 토마토 김치

다음에는 환영음식 4가지 음식이 나왔어요. ‘카프체삼겹살 명이 말이까지 생각이 나는데 다른 건...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맛있었다는 기억은 확실히 나요!

 

환영음식

이젠 본격적으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해요.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있는 샐러드가 나왔어요.

 

샐러드

샐러드를 먹은 다음에는 '양송이 스프'가 나왔어요. 이 양송이 스프는 주방장님께서 이벤트로 만드셨다고 하셔서 서비스로 만들어 주셨대요. 이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양송이의 향이 가득했는데 이건 대기업의 맛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양송이 스프

스프 다음에는 '파스타'가 나왔어요. 이 음식은 새우랑 고기랑 다져서 넓은 파스타 면 안에 넣어서 조리한 파스타라고 했어요. 느낌은 라자냐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맛도 비슷했고요.

 

파스타

이번에는 또 서비스로 주신 음식인데 이 음식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겉은 얇은 빵인데 안에는 치즈가 듬뿍 들어간 음식이었어요. 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다들 아는 맛일거라 생각해요!!!

 

이름 모를 치즈 음식

그 다음에는 대망의 등심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굽기는 미디움으로 했어요. 새송이 버섯이랑 스테이크, 그리고 파프리카(?) 야채가 구워져서 나왔고, 소스는 3가지가 같이 나왔어요.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등심 스테이크

처음엔 다들 알만한 스테이크 소스를 찍어먹어 봤고, 다음에는 단호박 소스, 마지막에는 브로콜리 소스를 찍어서 먹어봤어요.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스테이크 소스가 가장 맛있었어요.

 

다양한 맛으로 스테이크를 먹어봐요~!

스테이크까지 다 먹으면 후식이 나와요.수제아이스크림’, ‘푸딩그리고 '솜사탕'이 나왔어요.

 

식후 디저트! 푸딩이 진짜 맛있어요!!!

솜사탕은 모두가 아는 맛이니 넘어가는데,수제아이스크림이랑 푸딩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푸딩은 따로 사먹고 싶을 정도로 맛나더라고요. 말랑말랑 하면서 입에 넣으면 사르륵 녹아버리고, 맛은 적당한 달달함이 전해지면서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 커피도 같이 주셨는데 너무 잘 어울렸어요!

 

살면서 2번째 코스요리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호불호가 나뉠 메뉴도 있었지만 대체로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는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네요. 또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지요??

 

지금까지 다 안토니오 이탈리안 컨템포러리이었습니다!

 

다 안토니오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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