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브런치 에그버거 맛집 '피치스프링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요일이에요.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을 즐길 수 있어요!! 이번 주말에는 어디를 갈지 이미 다 짜놨지요. 요즘 블로그를 하다 보니 아내가 블로그 쓰기 좋은 맛집이랑 신상카페를 찾아봐주고 있거든요. 저는 블로그를 쓸 수 있는 소스를 얻어서 좋고~ 아내는 새로운 맛집이랑 카페를 갈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피치스프링스’이에요. 이곳은 ‘브런치 전문점’인데, 과장을 많이 하자면 일산에 사는 분들 중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유명한 곳이에요. 저희도 이곳을 2번째 방문했어요. 저랑 아내랑 이곳의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또 왔어요.

 

피치스프링스

이곳이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 방문자리뷰 + 블로그 리뷰를 합치면 800개가 넘어요!! 저 또한 리뷰를 늘리는데 이바지 하고 있지요.

또 다른 이유 둘!! 2번째 왔었는데 줄을 섰지만, 저희가 먹고 있을 때도 계속 사람들이 찾아왔었어요. 저희도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저희가 들어간 이후로 계속 손님들이 찾아왔었어요. 명단이 계속 내려가더라고요. 저희는 운이 좋은 편이었던 것 같았어요.

‘피치스프링스’는

화요일~일요일 오픈

9:00 – 18:20 (라스트오더: 17:00)

월요일 정기휴무

이에요.

 

음식점이라 생각하면 일찍 오픈해서 일찍 닫더라고요. 브런치 전문점이라서 그런가봐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주차공간은 가게 앞에만 가능!!!

딱 2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해요.

 

주차할 수 있는 곳이 가게 앞 말고는 따로 없어요. 길가에 세우면 단속에 걸리니깐 조심하셔야 해요!! 저희가 첫 번째 방문했을 때가 토요일이었는데,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에 걸렸었거든요... 주말이었는데ㅠ.ㅠ

 

지난 일을 생각하면 슬프지만... 그래도 현재를 즐겨야지요!!

 

가게 내부는 뭐가 특별함은 없는 느낌이에요. 공간이 큰 편은 아니라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요. 자리에 앉아서 주방 쪽을 보면 요리사님들과 서버님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계속 보고 있다 보면 음식이 나오지요.

 

피치스프링스 내부 인테리어

저희는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을 했어요. 밖에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는 메뉴판이 있는데 사진을 보고 먹어보고 싶은 음식을 생각했다가 자기에 앉으면 바로 주문하면 돼요.

 

메뉴판

저희는 둘 다 ‘에그버거’를 주문했고, 사이드로 ‘사이드 감자’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그림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어서 ‘에그버거’를 주문해봤지요. 얘기를 하다보면 음식이 짠~하고 나타나요.

 

에그버거 & 사이드 감자

‘에그버거’를 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큰 베이컨’이었어요. 직접 만드는 것 같은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추가로 주문한 ‘사이드 감자’도 직접 구운 감자 같았어요. 먹음직스럽지요?!

 

이 먹음직스러운 버거를 먹기 전에 이리저리 돌리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빵도 토실토실하게 생겼고, 달걀도 맛있어 보이고, 갈색의 구운양파가 가득히 들어가 있어서 빨리 먹어보고 싶었지요.

 

에그버거

에그버거를 반으로 자른 후 내부를 보니깐 재료가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베이컨, 달걀, 구운양파 & 이름모를 야채와 함께!!

 

에그버거 안에 보세요!

재료마다 맛이 궁금해서 먹어봤더니 각자의 개성에 맞게 뿜뿜~! 했어요. 간도 잘 되어있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베이컨 & 구운양파 & 스크럼블 에그 & 사이드 감자

한입 깨물어 먹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버거가 생각보다 커서 찍지 못했어요... 시도했다가 너무 지저분하게 사진이 나와서...ㅎㅎ 일단 확실한건 따로 먹으나 같이 먹으나 다 맛있다는 것!!

 

빵에 간이 되어있지 않다보니 한 번에 다 같이 먹으면 간이 맞게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맛이었어요. 단만, 짠만, 고소한 맛이 느껴지면서 먹으면서도 다음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맛이었지요.

 

궁금하시면 여러분도 와보세요~!! 참고로 주말에 오신다면... 아침 일찍 오지 않는다면 줄을 서야할 확률이 99%...!! 그래도 줄서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으니깐!!

 

지금까지 ‘피치스프링스’이었습니다~!!

 

피치스프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