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면 맛집] 몽키가든(팟타이, 퍼보 그리고 뿌팟봉커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루를 잘 보내고 있나요~~?!! 저는 이번 주에 집 이사를 갈 예정이어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드디어 이사를 가네요...;; 이번엔 양평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이 양평에 맛집이 그렇게나 많대요!! 그래서 양평에 놀러간 김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식당을 가봤어요.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맛집은 ‘몽키가든’이에요. 이곳은 베트남 & 태국 음식 전문 맛집이에요.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로 91-2’이에요. 참고로 이곳은 차를 끌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택시도 올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지에 있어요. 그래도 맛집이라 소문이 자자하니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몽키가든

가게 주변에는 주차 공간이 좀 있어요. 다만,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손님이 차를 끌고 오니깐 전화를 먼저 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몽키가든 주차장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이국적인 느낌이에요. 음식점 콘셉트에 맞게 베트남 & 태국의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하신 것 같았어요. 물론 저는 태국은 가보진 않았지만, 태국 음식을 조금 먹어봤지요!!

 

몽키가든 내부 인테리어

맛집에 오자마자 바깥과 안쪽 사진을 찍으면서 구경하다가 자리에 앉았어요. 저녁밥을 먹기 위해 왔으니깐 메뉴 주문을 해봐야겠지요?!

 

테이블 & 메뉴판

메뉴판에 적힌 메뉴가 다양하면서도 많아요!! 사진으로 다 담기 힘들어서 그냥 메뉴판 표지만 찍어봤어요. 뭔가 가죽으로 된 느낌인데... 진짜 가죽은 아니겠지요??

 

메뉴를 주문하고 나니 반찬이랑 쌀국수를 주문할 때 나오는 숙주가 나왔어요. 그리고 소스도 같이 나왔고요.

 

반찬

이번에 저희가 시킨 메뉴는 ‘팟타이’, ‘퍼보(pho bo)’ 그리고 ‘뿌팟봉커리’이에요.

 

주문 메뉴!!!

먼저 ‘팟타이’!! ‘팟타이’는 아내의 최애 음식이에요. 태국 전문 음식점에 가면 항상 ‘팟타이’만 먹어요. 소스와 면을 같이 먹으면 너무 맛이어서 ‘팟타이’만 찾게 된다고 하네요.

 

팟타이

‘몽키가든’의 팟타이는 새우와 함께 나와요. 숙주와 다양한 야채와 함께 볶아서 나오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찐득함은 덜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았고, 간도 삼삼한 느낌에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새우도 쫄깃하니 맛있었고요.

 

다음은 ‘퍼보(pho bo)’를 먹었어요. ‘퍼보’는 베트남 쌀국수인데 이 음식 또한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쌀국수

양지랑 사태로 고기 육수를 낸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고기국물 맛이 좋았어요.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저의 입맛에는 조금 덜 자극적이어서 아쉬웠어요. 저는 조금 자극적인 쌀국수를 좋아하거든요. MSG가 팍팍 들어간 쌀국수!! ‘몽키가든’의 쌀국수를 먹으면서 느낀 점은 ‘건강식이다!’이었어요. 많이 먹어도 부담되지 않고, 어르신들이 먹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참고로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는 ‘뿌팟봉커리’이에요. 제 인생 두 번째 먹어본 음식이에요. 음... 이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아내는 향식료의 향이 많이 나서 많이 먹지 못하겠다고 얘기를 해줬거든요.

 

뿌팟봉커리

다른 가게에서 먹었던 맛과는 조금 다른 맛이긴 했는데, ‘몽키가든’의 ‘뿌팟봉커리’ 맛이 강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그리고 게 튀김도 맛있긴 했는데 먹을수록 조금 느끼한 맛이 났었어요. 이거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요.

 

그 이유는 쌀국수 면에 비벼 먹었거든요 ㅎㅎㅎ

 

뿌팟봉커리와 쌀국수 비벼먹기!!

향식료가 강하긴 했지만 커리 맛은 맛있었어요. 그래서 쌀국수에 있는 면을 덜어서 커리에 비벼 먹었어요. 이것도 맛있었고요. 다음에 올 때는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궁금하거든요~!

 

지금까지 ‘몽키가든’이었습니다~!!

 

몽키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