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교동 맛집] 7공주식당 (칠공주식당/칠공주장어탕_장어탕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저는 요즘 계속 야근 중이에요... 일이 많은데 사장님이 계속 일을 주네요... 저희 회사 직원들은 다 바빠요ㅠ.ㅠ 매일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다가오는 주말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맛집은 여수의 ‘7공주식당(칠공주식당)’이에요. 이곳은 저번 여수여행 때 갔었던 맛집이에요. 주소는 ‘전남 여수시 교동시장2길 13-3’이고, 대중교통으로는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칠공주식당

‘라테라스 더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서 아침밥은 어디서 먹을까 찾아보다가 ‘장어탕’ 맛집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바로 왔어요. 참고로 ‘라테라스 더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아~주 편안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2022.03.30 - [일상/여행] - [여수 여행] 라테라스 더 포레스트 리조트

[여수 여행] 라테라스 더 포레스트 리조트

참고로 이 ‘7공주식당’은 식당 앞에 주차가 가능하니깐 참고하시면 돼요.

 

맛집의 겉모습은 그냥 동네 식당 느낌이었어요. ‘백반집’ 느낌이랄까?? 안으로 들어가서 본 느낌도 똑같았어요. 기사식당 아니면 백반집 느낌. 뭔가 정겨운 느낌이 들었었어요.

 

칠공주식당 내부 인테리어

블로그를 찾아보니 ‘장어구이’랑 ‘장어탕’이 유명한 곳이었어요. 점심부터 구워먹기엔 부담이 되다 보니 저희는 ‘장어탕’을 시켜서 먹었어요.

 

칠공주식당 메뉴판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밑반찬이랑 같이 나왔고요. ‘장어탕’을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미리 한 솥 끓여놓은 후 주문하면 바로 떠주는 방식인 것 같았어요.

 

장어탕 한 상

밑반찬은 갓김치(여수의 자랑!!), 깍두기, 파김치, 배추김치 그리고 진미채 느낌의 반찬이 나왔어요.

 

밑반찬을 먼저 먹어보려다가 ‘장어탕’이 같이 나와서 그냥 바로 국물먼저 먹어봤어요.

 

장어탕

국물은 칼칼하고 진한 느낌이라 맛있었어요. 취향저격이랄까??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아내도 맛있다고 했고요. ‘장어탕’은 ‘장어살’과 ‘다양한 야채’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여기서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장어살이 아~주 통통했던 거예요. 보통 뼈랑 고기를 같이 같아서 ‘추어탕’ 느낌으로 나오는데, 이곳은 ‘장어살’이 통째로 나와서 좋았어요. 거기에 비린 맛이 없고 쫄깃하고 통통한 장어살을 맛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국물도 너무 시원하게 먹었고, 여기에 밥을 말아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지요!!

 

아내와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어요. 엄청 배부른 느낌으로 기억해요. 여러분들도 기운이 없을 때, 혹은 여행을 하다가 지칠 때 이곳에 오셔서 ‘장어탕’ 드시고 힘 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7공주식당(칠공주식당)’이었습니다!!

 

칠공주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