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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지역 맛집

[서울 서교동/망원동 맛집] 피오리 (PIORI_양배추 스테이크, 할라피뇨 화이트 라구 파스타, 관자살 바질크림 리소또, 마리네이드 토마토)

by 민군님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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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월요일이 찾아왔어요. 주말에는 긴장을 풀고 푹 쉬다가 월요일에 다시 출근을 하려니 몸이 무겁지 않으신가요?? 저는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일을 하다보면 삶의 질이 높아질테니깐!! 다들 힘내시면서 오늘을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피오리(PIORI)’이에요. 이곳은 서교동에 위치한 캐주얼다이닝 식당이에요.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76-26’이고, 망원역 1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피오리(PIORI)

이곳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저번 주말에 아내랑 망원동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는 중에 오픈 준비를 하시는 것을 보고 꼭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던 곳이에요. 미리 전화를 드리고 찾아왔었지요.

 

참고로 42~17일까지는 휴무 없이 오픈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맛집 앞에 바로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청기와2 노상 공영주차장인데 이곳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돼요. (주소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7-22’이에요!)

 

청기와2 노상 공영 주차장

오픈 한 맛집을 보고 바로 안으로 들어갔어요. 맛집 인테리어는 주황색 불빛 아래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인테리어에요. 분위기만으로 따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피오리 내부 인테리어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와인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맛집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와서 분위기를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를 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에요. 저의 느낀 점이지만!!

 

분위기를 즐겼으니 이젠 식사를 주문해야겠지요?? 저희는 양배추 스테이크’, ‘마리네이드 토마토, ‘할라피뇨 화이트 라구그리고 관자살 바질크림 리소또를 주문했어요.

 

피오리 메뉴판

메뉴를 시킨 후 아내랑 인테리어 예쁘다~~’하면서 사진 찍고 노는 중에 사장님이 첫 번째 음식을 주셨어요. 마리네이트 토마토!!

 

마리네이드 토마토

이 친구는 껍질을 벗긴 토마토 안에 수제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는 음식이었어요. 이거 처음 먹어봤는데 에피타이저로 좋은 음식인 것 같았어요. 토마토의 새콤한 맛과 고소하면서 쫄깃한 리코타 치즈의 조합이 좋더라고요. 아내도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어요.

 

다음은 할라피뇨 화이트 라구 파스타를 먹었는데 와... 이거 진짜 맛있어요! 추천 메뉴라고 적혀있어서 주문했는데 진짜 추천 메뉴에요!!

 

할라피뇨 화이트 라구 파스타

이게 메뉴판에 육향이 가득한 라구 소스와~~’ 이렇게 설명되어 있는 진짜 육향이 가득해요! 파스타 면에 라구 소스랑 튀긴 팽이버섯을 올려서 먹으면 와... 계속 소스랑 같이 먹었어요ㅋㅋㅋ 바닥을 긁어가면서...! 라구 소스에 들어있는 할라피뇨가 같이 씹히니깐 느끼한 맛이 느껴지지도 않고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물론 제가 할라피뇨를 좋아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고요!

 

다음은 관자살 바질크림 리소또를 먹었지요. 아내가 바질로 만든 음식을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하하... 여기 찐 맛집이에요!!

 

관자살 바질크림 리소또

일단 바질 크림은 바질향이 많이 나기도 했지만 느끼한 맛이 없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저도 바질페스토나 바질크림을 만들어 봤는데 이게 재료양 조절을 잘 못하면 엄청 느끼해지거든요. 역시 전문가라서 그런가... 제가 만든 거랑 완전 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리소또에 들어가는 밥(?)도 식감이 재미있었어요. 보리밥보다 더 통통한 느낌의 식감이어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이 관자살이 정말 대박... 진짜 관자살만 주문할 수 있었으면 이것만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부드러움과 쫄깃한 그 사이의 식감과 짭짤하면서 훈제향이 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관자살로 구성된 메뉴가 있으면 와인이랑 같이 먹기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또 다음은 양배추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이건 다른 메뉴를 먹다가 추가로 주문한 메뉴에요. ‘구운 양배추랑 병아리콩 퓨레로 구성된 음식이었어요.

 

양배추 스테이크

처음 주문을 할까 고민을 했었어요... ‘양배추가 뭐 이리 비싼거야?!’ 라는 생각을 하고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ㅋㅋㅋㅋ. 이게 양배추만 생각하면 비싸다고 생각하겠는데, 같이 나온 병아리콩 퓨레가 역할을 다 했어요. 이 퓨레가 고소한데... 맛있으면서 고소해요. 녹진하면서 양배추의 단맛이 어우러지니깐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샹그리아!! 이건 사장님께서 가게 오픈 기념으로 주신 음료인데 그냥 와인을 마시는 것보다 이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새콤달콜 하면서 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주는 맛있는 음료이니깐!!

 

샹그리아

아내와 산책하다가 우연히 지나친 가게가 찐 맛집이었어요. 일단, 저희가 먹은 음식은 다 맛있었어요!!! 정말로!!!!! 궁금하시다면 직접 와서 드셔보셔요. 궁금증이 바로 해결됩니다!!

 

지금까지 피오리(PIORI)’이었습니다~!!

 

피오리(PI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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