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금요일이에요!! 퇴근 한 다음부터는 주말이에요~!!! 이번 주는 다른 때 비해 많이 힘들게 느껴진 한 주를 보냈어요. 이번 주는 특히 피곤하면서 힘들더라고요.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길러야 하는데 게을러서... 이사가면 꼭 할거에요. 꼭!!!
오늘은 파이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봤어요.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맛집은 ‘웅파이(EUNPIE)’이에요. 주소는 ‘서울 마포구 망원로2길 62’이고, 망원역 2번 출구에서 약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이곳은 아내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 파이를 판다고 해서 와본 곳이에요. 아내가 인스타그램이랑 블로그를 보면서 며칠 전부터 계속 먹고 싶다고 했던 파이 맛집이에요. 이전에 한 번 방문했었는데 매진돼서 먹지 못했다고 했거든요. 그것도 오후 시간에...;; 그만큼 맛있는 파이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이번에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일찍 왔지요. 가게 규모는 작은 편이에요. 안에서 먹을 자리는 없고 포장만 가능한 곳이에요.
그리고 여러 명이 들어가기엔 좁다 보니 한 팀씩 들어가서 구매해야하니깐 참고하세요!
들어가기 전 줄을 서야 하는데, 줄을 서는 동안 메뉴판을 보면서 어떤 파이를 먹을지 고민하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하면 돼요.
순환 속도는 빠른 편이니깐 생각을 빨리 하셔야해요!!!
저희 차례가 되었을 때 들어가서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찍어봤어요. 가게 크기가 아담하다보니 인테리어도 작고 아담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서 마음이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정 사진 찍고 싶어서 스윽 봤어요. 메인은 이 파이이니깐!!
딱 겉모습만 봤을 때는 어떤 파이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다 맛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 파이가 나오는 시간 때라서 따끈따끈한 파이를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파이를 사고 나왔을 때 아내가 많이 좋아했어요. 이전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성공 했으니깐!!
저희가 구매한 파이는 ‘소고기파이’랑 ‘양송이파이’에요. 사장님께 추천받은 파이인데 이 두 가지 맛이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하네요. 따뜻할 때 먹고 싶어서 주변에 먹을 만한 곳이 있을까 찾다가 편의점으로 가서 먹었어요.
여담이지만 포장상자가 귀여웠어요.
먼저, ‘양송이 파이’를 먹어봤는데 이건 ‘양송이수프’ 맛이 났어요. 파이 안에 양송이수프가 들어있는 느낌인데, 전체적으로는 ‘양송이수프에 빵을 찍어먹는 느낌??’이었어요. 맛은 뭐 두 말할 것 없이 맛있었고요. 건더기가 큼지막한게 식감도 좋았고요.
이다음은 ‘소고기 파이’를 먹어봤지요. 소고기 파이는 다진 고기랑 큰 고기가 같이 있어서 식감이 너무 좋았는데, 이건 ‘미트소스에 큰 소고기랑 야채가 가득한 느낌??’이었어요. 소고기 파이도 너무 맛있었고요!
사장님이 파이를 포장해 주실 때 딸기쨈이랑 각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시면서 싸주셨는데, 정말 색다른 맛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이 두 파이의 특징이 ‘수프가 들어있는 파이’의 느낌이 있었어요. 맛으로 말하면 농축된 소스에 빵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들고 먹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을 수 있는 거?? 수프가 흘러내릴 수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아내랑 나눠 먹으면서 맛있게 다 먹었는데, 아내가 정말 맛있게 먹었나봐요... 다시 돌아가서 또 샀었어요ㅎㅎㅎㅎ 이번에는 ‘소고기 파이’랑 ‘시금치 파이’를 포장해서 집으로 왔지요.
‘시금치 파이’는 다진고기소스와 시금치가 숨어있는 빵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건 먹기 편했어요! 다진고기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맛있었고요!! 다음에 또 먹고 싶은 맛이었지요.
이번에는 아내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여정이었던 것 같았어요. 여러분도 생각나면 와서 드셔보세요!! 먹으면 생각보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으니깐~~~!!!
지금까지 ‘웅파이(EUNPIE)’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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