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안녕하신가요?! 저는 매일 출근하면서 퇴근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하면 얼마나 좋을지...ㅎㅎㅎ 그렇지만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블르고 글을 쓰려면 자원이 있어야 하니깐!!!! ‘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 저만의 좌우명을 가지며 열심히 삶을 살고 있어요. 요즘에는 일에 대한 욕심을 갖고 일하고 있어요. 열심히 잘하면 성과급을 주지 않을까?? 성과급을 받으면 어떤 맛집을 가볼까??? 하는 생각으로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똑같겠지요?? 각자 하고싶은 일, 그리고 이루고 싶은 일 등 자신만의 목적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계실 것 같아요. 저도 같은 직장인임 동시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렇게 일을 하면서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와중에! 회사 주변 맛집에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 일하는 기분이 UP! 되겠지요?? 오늘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또 다른 맛집에 가서 맛있고 기분 좋은 점심을 먹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맛집이기도 하고요.
오늘 소개드리고 싶은 맛집은~! ‘호식당’ 이에요. 이곳은 ‘덮밥으로 유명한 일식당’이에요. 주소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 3' 이에요. 제가 회사 근처에 있는 식당 중 3대장으로 생각하는 맛집이에요. 1대장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경원국밥’, 2대장은 ‘만푸쿠’, 마지막으로 3대장은 이곳 ‘호시당’ 이에요. 제가 카레를 좋아하는 점도 있지만, 이 맛집은 정말 사람들이 많이 와요. 저희도 점심시간 땡! 치자마자 바로 가면 운이 좋아야 바로 들어가서 먹지 대부분의 날에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요. 요즘에는 대학교 방학으로 인해 학생들이 적어서 그나마 들어가기 쉽지만, 학기 중에는 거의 포기해요... 방학 중인 이 시기에 자주 가고 있답니다. (다시 학기가 시작되면 못 가니깐)
이곳이 항상 줄을 서는 이유! 생각보다 가게가 작아요. 4일 테이블이 2개, 주방 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사람이 3~4명 정도, 그리고 창가에 2명이 앉을 수 있어요. 일하시는 분은 사장님과 한 분 더 계시는데, 두 분이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운영을 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방학기간에는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으니 가게 규모를 키워버리면 운영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가게 규모가 작다 보니 뭔가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이 들어요. 흰색과 나무색, 그리고 노란 조명으로 인해 따뜻한 분위기를 전해줘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창가에 ‘Merry Christmas’글도 달아놓으셔서 연말 분위기도 같이 자아내고 있었어요.
맛집에 들어왔으니 이제 맛있는 밥을 먹어야 하겠지요?? 이곳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해요. 키오스크는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테이블 위에 있어요. 메뉴를 확인하고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서 결제를 하면 주방으로 주문이 들어가고, 사장님께서 주문 메뉴를 보고 만들어주셔서 서빙까지 해주세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하는 장면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못 찍었어요... 주문하는 방법은 쉬우니깐 처음 오신 분들도 설명에 맞게 잘 따라 하면 주문을 바로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메뉴를 선택 후 장국과 밑반찬은 셀프니깐 먹을 수 있는 양만 가져와서 메인 식사와 같이 먹으면 돼요. 밑반찬으로는 깍두기랑 단무지가 있어요. 참고로 물은 정수기로 떠 마셔야 하니깐 알고 계셔야 해요! 저희도 메뉴 선택하고 바로 밑반찬을 가져와서 식사 준비를 완료했지요.
식사하시기 전에 알려드릴 사항이 몇 가지 있어요! 이곳은 밥과 카레가 부족하면 더 주세요!! 저는 이곳에 오면 항상 카레를 더 달라고 해요. 카레가 맛있다 보니 거의 국처럼 떠먹거든요! 그리고 덮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동료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사장님께서 식사를 가져다주세요. 오늘 먹은 메뉴는 ‘오믈렛카레’ 이에요. 저의 최애 메뉴예요. 이곳에 항상 오믈렛카레를 시켜서 먹어요. 다른 메뉴도 먹어봤는데 저는 오믈렛카레가 제일 맛있어서 이것만 시켜서 먹어요. 오믈렛 위에 하얀 소스가 쭉~ 올라와 있고, 갈색 소스가 지그재그로 꾸며 있어요. 마늘이랑 이름 모를 후레이크가 뿌려져 있어 먹음직스럽게 데코를 해주세요.
오믈렛 가운데를 사알~짝 가르면 안에 몽글몽글한 계란과 함께 있는 노란색 치즈가 녹아있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오믈렛의 식감을 느끼게 해 줘요. 카레는 일본식 카레 느낌이에요. 어떤 맛이라고 딱 말하기는 어려운데 저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이에요.
이제 식사를 시작하겠어요! 처음엔 카레만 먹어봐요. 카레의 순수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 다음으로는 오믈렛, 깍두기, 단무지, 그리고 깍두기+단무지와 함께 먹어요. 항상 다양한 조합으로 먹어보고, 제일 맛있는 조합으로 끝까지 다 먹어요. 이번에는 카레와 오믈렛의 조합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이 있어서 이렇게 다 먹었어요. 이 메뉴를 먹을 때는 정말... 카레를 국처럼 떠먹어요. 맛있어요...ㅎㅎㅎ
이렇게 먹다 보면 밥과 오믈렛은 반만 남아요. 이럴 때는 카레만 리필해서 또 먹어요. 이번엔 끝까지!! 싹싹 긁어서 다 먹는답니다. 이번에도 카레를 국처럼...!!
오늘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좋았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더 좋았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기분을 가지고 오후에도 열심히 일을 했지요~! 여러분도 이 근처에 오시게 되면 한번 들려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혹시 몰라서 다른 동료가 먹은 메뉴도 같이 올렸어요. 참고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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