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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지역 맛집

[성남 가천대역 맛집_만푸쿠]

by 민군님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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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의 또 다른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포스팅을 했어요~! 오늘의 주인공 맛집은...!! 성남에 위치한 '만푸쿠'라는 덮밥집이에요. 이 덮밥집은 제가 어떻게 알게 됐는지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회사 직원 소개로 알게 된 맛집이에요 ㅎㅎㅎ

 

 제가 입사를 했을 때 맛집을 소개해 주겠다고 하시면서 데려간 곳이 이 맛집이었어요. 이 맛집은 오전 11시 30분에 오픈을 하는데 11시 20분까지는 가야 조금 기다렸다가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셔서 일찍 갔는데 정말로 오픈 전부터 대기줄이 있었던 집이에요. 그것도 평일에...!!

 

 그래서! 가끔 '오늘은 뭔가... 너무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싶다!' 혹은 '오늘은 왠지... 밥을 먹으면서 대접을 받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 왔다...!'는 생각이 딱 오면?!! 이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와요.

 

 오늘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딱 왔기 때문에!! 이곳 '만푸쿠'에 왔고~ 여러분께 소개드리고 싶은 마음이 뙇!! 와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이제 시작해 볼게요+_+!! 

 

 먼저, 가게 주소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334'이고 위치는 경원프라자 2층에 있어요. 가천대역 2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금방 올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만푸쿠 위치

 가게 간판이랑 외관도 같이 보여드렸으니 헷갈리지 않게 잘 찾아오셨으면 좋겠어요!!

만푸쿠 간판 및 외관

 가게 내부는 일본식 덮밥 전문집답게 일본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벽면에는 다양한 메뉴의 사진이 붙어있고, 메뉴 소개글도 붙여 놓으셨고, 천장에도 일본 식당 느낌으로 꾸며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주방장님 테이블 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 있고요. 예전에 일본에 놀러 갔을 때 보았던 고양이 소품들이랑, 일식 선술집에서 보았던 술병과 술잔들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놓으셨는데 아기자기 한 느낌이 들어서 예뻤고, 조명으로 인해 심적 안정감이 생겼어요. '손님들이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하신 게 아닐까??'라는 혼자만의 생각 속에 잠시 잠기기도 했었어요.

만푸쿠 내부 인테리어

 이제 맛집 구경을 마치고!! 메뉴판을 봐야겠지요??

 가게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이에요(내부에서 받는 메뉴판도 같고요!). 이곳은 조금만 늦게 오면 줄을 서야 하는데,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갈 순서가 되면 직원분이 미리 주문을 받아주세요.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조금만 기다리면 음식이 바로 나와요.

 

 식사 전 기본 상차림은 유부 장국과 기본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밥 먹을 준비 끝!!!

상차림. 식전 준비!!

 여기서부터는 '만푸쿠'의 특별함(?)이 시작돼요!! 이곳이 맛집이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유는 맛도 좋지만 서비스로 많은 음식을 주세요!! 식전 애피타이저(?)로 김치전과 새우튀김을 주셔요!!

김치전 & 새우튀김

 동료와 함께 앉아서 저렇게 주셨어요. 참고로 1인 1개씩!!

 

그리고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메뉴는~! '사케뱃살동'이에요!! 이 '사케뱃살동'은 연어덮밥이에요. 어느 부위(어디 부위인지는 정확히 몰라요;;)와 뱃살(이건 알고 있어요!!)로 구성되어 있는 덮밥이에요.

사케뱃살동. 왼쪽은 서비스와 함께! 오른쪽은 사케뱃살동만!!

 서비스를 많이 주신다고 했었지요?? 사케뱃살동을 시키면 돈까스가 따라와요...ㅎㅎㅎ 다른 메뉴를 시켜도 항상 이렇게 돈까스를 서비스로 주신답니다^_^!! 오른쪽 사진은 처음 사케뱃살동을 주셨을 때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본래의 사케뱃살동 사진이에요.

 

 이제 맛을 봐야겠지요?? 덮밥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테이블에 나와있으니깐 참고!!

덮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

 처음에는 연어만 먹어봤는데 역시는 역시... 연어는 정말 맛있더라고요...ㅠㅠ 연어의 이 모르는 부위도 맛있긴 했는데 결정적으로 정~말 더 맛있는 건 역시 뱃살... 기름기가 조금 많게 느껴졌지만 느끼해질 때쯤 고추냉이와 무순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입안을 헹궈주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연어회. 오른쪽은 모르는 부위, 왼쪽은 뱃살!!

 다음에는 덮밥으로 먹었어요. 처음에 밥과 양념과 김의 조합이 궁금해서 1차로 먹어보고, 2차로 모르는 부위, 3차로는 뱃살 부위의 덮밥을 먹었어요. 맛있긴 한데... 너~무 맛있어요!!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어요. 양념의 달짝지근함과 김의 고소함, 회의 쫄깃함+느끼함, 고추냉이의 매운맛, 무순의 살짝 쓴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더라고요!! 이러면 계속 먹을 수밖에 없도록 하는 사장님의 상술이 느껴졌어요.... 너무 맛있으니깐!!!

연어덮밥. 한술 떠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었는데 금방 다 먹었어요... 연어회 양보다 밥양이 많이 부족해서... 직원분들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부분이 '밥 모자라면 말씀해주세요~!'인데 배가 덜 차서 밥을 더 달라고 했지요. 그런데...

밥을 더 달라고 했더니 제공해주신 작은 덮밥

작은 덮밥을 하나 더 주셨어요... 돈까스 혹은 가라아케 덮밥을 시켜 먹은 뒤 밥 추가를 하면 밥이랑 돈까스를 더 주셨는데 사케부케동을 시킨 후 밥 추가를 하니 작은 사케동을 하나 더 주셨어요. 감동이지요... 이러니 손님들이 많이 올 수밖에 없지요...

 

 맛있게 점심을 먹고 계산을 하면 후식으로 요구르트 서비스도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후식 요구르트

 이곳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게,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에 가천대역 근처에 오시면 꼭 와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아요~~!!

 

 참고로 다른 메뉴도 사진을 찍어봤으니 참고하세요!!

규동, 비꾸리나베 정식(정식은 밥이랑 샐러드가 따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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