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눈이 막 내리다가 그치다가... 해가 떴다가... 갑자기 추워지더니 또 눈이 내리다가... 그쳤던 하루였어요. 뭔가 이상한 날씨를 겪은 하루였지요. 뭔가 뒤죽박죽한 날씨를 보면서 일을 하다가 퇴근시간이 되면 바~로 퇴근하는 여러분을 항상 응원합니다. 물론 저도 칼퇴근을 하지요. 저의 평일 일상을 위해서!! 물론 해야할 일은 열심히 하는 중이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저희의 웨딩사진을 선택하러 다녀왔어요. 결혼 후 약 2달 후에 사진을 선택하러 왔답니다... 그 동안 주말에 쉬기도 했지만, 뭔가 일이 많았어요... 이젠 앨범이 나오면 찾으러 가기만 하면 끝나요. 드디어...!!
웨딩사진을 고르는데 거의 2시간이 소모 됐어요. 저는 너무 피곤해서 아내가 운전을 해줬는데, 옆에서 잠들었다가 눈을 뜨니 카페가 보였었어요. 다 끝나고 카페에 가기로 했었는데 눈 뜨니깐 딱 나오더라고요. 뭔가 순간이동 한 느낌이랄까...?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카페는 ‘앤티크커피’에요.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29길 6’이고,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이곳도 이미 유명한 곳이었어요. 아내가 인스타그램 보면서 꼭 와서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있다고 해서 오게 된 카페에요.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특이한 느낌은 없었고, 다른 나무 느낌의 카페 인테리어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이곳에 찾아온 손님이 많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없었는데, 운이 좋게도 카페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자리가 딱 나온 것을 발견해서 바로 가서 앉았었거든요. 자리에 앉기 전에 포인트 되는 곳도 사진 찍어봤어요.
카운터에 전시되어 있는 케이크와 음료, 그리고 커피 원두도 구경을 했어요.
운이 좋게 자리에 앉았으니 먹을 것을 주문해야겠지요?? 메뉴판 같이 보세요~!
저희는 ‘더티앤크림-hot’랑 ‘더티소이’ 그리고 ‘브라운 치즈 크로플’을 주문했어요. 이 카페가 커피도 유명한데 크로플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유명한건 경험해봐야 해서 같이 시켜봤어요.
짜잔~! 이렇게 나왔어요!! 어디에서 본 적 없는 크로플이었어요. 커피는 뭔가 ‘아인슈페너’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크로플은 다른 카페에서 먹은 것 보다 얇고 널찍하게 보였고, 커피는 크림으로 만들어진 커피 느낌이었어요. 커피 양은 적어보였지만, 예쁘니깐 패스!!
먼저, ‘브라운 치즈 크로플’을 먹어봤어요. ‘브라운 치즈 크로플’은 브라운 치즈, 아이스크림(엑설런트 아이스크림 느낌??) 그리고 크로플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거 맛있었어요!! 브라운 치즈를 처음 먹어봤는데 약간 짭쪼롬 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아이스크림은 달달하니 맛있었고, 크로플도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다 같이 먹어보니 짭쪼롬-달달-고소한 맛이 다 느껴지면서 조화롭게 맛있게 느껴졌었어요. 이거 조금 비싸긴 한데 적극 추천!!
그 다음에는 ‘더티앤크림’이랑 ‘더티소이’ 음료를 마셔봤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더티앤크림’은 달달한 크림 아래 커피가 있었는데,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 부담이 덜했고, 그 아래 커피랑 같이 먹으면 달콤 쌉쌀한 맛이 느껴졌어요. 마지막에는 코코아 가루의 달달함도 느껴졌어요. ‘더티소이’는 커피 따뜻한 두유 느낌이 강했고, 커피크림과 코코아 가루가 잘 어우러진 느낌이었어요. 한 입만 먹어봐서 자세한 맛 후기는 못하겠어요...ㅎㅎㅎ
커피와 함께 크로플을 먹다가 커피에 올라와있는 크림에 찍어먹으면 어떨지 궁금해서 먹어봤어요. 첫 번째는 ‘더티앤크림’의 크림에 찍어먹어 보았고!
두 번째는 ‘더티소이’에 찍어 먹어봤어요.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었어요!!
맛있어서 막 먹다보니 금방 사라졌어요... 디저트는 왜 이렇게 빨리 사라지는 것인지...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집으로 갔어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유명한 카페 맛집이니깐 이 근처에 오시면 한번 가보세요~!!
지금까지 ‘앤티크커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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