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투어/카페-디저트 맛집

[서울 연남동 카페] 매일카페 (베리베리밀크티, 밀크롤케이크)

by 민군님 2022. 2. 14.
반응형

 오늘도 안녕하세요! 주말에 따뜻한 날씨에 포근한 느낌까지 받아서 좋긴 했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한 주말을 보냈어요. 여러분도 그렇겠지요? 오늘은 서울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오늘부터 비나 눈이 내린다고 했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비가 오더라고요. 퇴근하면서 비를 맞긴 했지만, 시원한 느낌과 비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좋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이런 날씨에 가보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의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는 연남동에 위치한 매일카페에요.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로331’이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매일카페. 카페 외관 & 위치

 이곳은 저번 설 연휴에 다녀왔던 곳이에요. 부모님들을 뵙고 마지막 날에는 저희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카페에 왔었거든요. 12시쯤 오픈하는 카페를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됐었어요. 오픈한지 시간이 얼마 안돼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카페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마음 편히 찍을 수 있었어요.

 

 카페에 왔을 때 첫 느낌은 정류장같은 느낌이었어요. 버스정류장에 있는 표지판이 있어서 정류장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았어요.

 

 밖에는 정류장 느낌이었다면, 카페 내부는 여러 가지 느낌의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꾸며놓으셨어요. 하얀색 커튼에 흰색 테이블이 있는 곳, 캠핑 느낌을 주는 자리도 있었고, 창가 쪽은 햇살 맛집의 느낌의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창가 쪽에 앉아서 여유를 즐겼지요.

 

매일카페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디저트가 놓여있는 테이블과 포토존 같은 거울 자리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매일카페 소품 & 디저트 테이블

 

 카페 인테리어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다 찍고 나서 커피도 주문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아내는 베리베리밀크티를 주문했어요.

 

메뉴판 & 햇살 테이블

손님이 없다보니 주문한지 얼마 안돼서 주문한 메뉴가 바로 나왔어요. 커피는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베리베리밀크티 & 아메리카노

 아내랑 커피를 마시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밖으로 나가셨어요. 어디 가시나~ 싶어서 봤는데 저희 뒤쪽에 길냥이가 딱! 보였고, 사장님은 길냥이에게 사료를 주고 계셨어요.

 

길냥이 & 사료주는 사장님

 직접 키우시는 건지 여쭤봤는데, 키우시는 건 아니고 먹이만 주신다고 하셨어요. 날도 추운데 이렇게 챙겨주시는 사장님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더라고요. 길냥이가 밥을 먹고 있는거 구경하면서 커피를 마셨는데 잘 먹더라고요. 밥그릇도 너무 깜직했어요.

 

 길냥이가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뭔가... 갑자기 배고픈 느낌이 와서 저희도 디저트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어요. 디저트는 밀크 롤케이크이었어요.

 

밀크 롤케이크

여러분도 여유를 즐기고 싶으시면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보세요! ‘매일카페같이요. 지금까지 매일카페이었습니다!!

 

매일카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