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의 육아템 후기] 필립스 젖병소독기 & 유팡 젖병소독기 사용 비교 후기 - 1탄!!

필립스 젖병소독기 & 유팡 젖병소독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육아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썼어요. 오늘은 ‘젖병소독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비교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 가장 유명한 제품이 ‘필립스 젖병소독기’랑 ‘유팡 젖병소독기’이더군요. 저희 집 아들은 이제 70일이 지났는데, 만나기 전에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한참 고민하다가 ‘유팡 젖병소독기’는 직접 구매를 했고, ‘필립스 젖병소독기’는 선물로 받게 되어 두 제품 모두 사용해볼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제품에 대한 직접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예비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먼저, ‘필립스 젖병소독기’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필립스 젖병소독기

‘필립스 젖병소독기’는 ‘스팀 소독 방식’으로 작동되는 젖병소독기에요. ‘스팀, 오토(자동), 건조’ 이렇게 3가지 구동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래 버튼 하나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답니다.

 

 '필립스 젖병소독기‘ 구성은 이렇게 생겼어요.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젖병‘과 ’젖꼭지‘ 등의 부속품을 담을 수 있는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필립스 젖병소독기 구성품

 사용 방법은 사진과 같이 물을 채우는 부분이 있어요. 여기에 120mL(종이컵 2/3) 정도의 물을 채우고 부품을 낀 다음에 오토(자동) 방향으로 버튼을 누르면 젖병 소독이 시작된답니다. 시간을 약 40분 정도 걸려요!

 

물받이 & 시작버튼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보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올렸어요.

 

 

스팀소독 중

스팀이 어떻게 발생하는 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뚜껑을 열고 찍은 동영상도 올렸어요.

 

 

스팀소독 중

스팀 소독 후 내부 상태를 확인해봤어요.

 

오토(자동)으로 설정 후 소독을 하면 ‘스팀소독 -> 건조 -> 끝’ 순서로 진행이 되지요.

 

 

 스팀은 고르게 잘 퍼지는 것 같았어요. 윗칸에 있는 부속품들도 스팀에 의해 고르게 소독이 된 것 같았어요.

 

 ‘필립스 젖병소독기’ 사용설명서를 보면 자주 사용하면 물탱크 부분에 ‘하얀 석회가 낀다’고 나와 있어요. 실제로 1주일 정도 하루 2번씩 사용해봤는데 이렇게 석회가 끼더라고요.

 

석회 낀 물받이

 이건 물속에 있던 석회성분이 석출(?) 되는 거라 젖병 소독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요. 실제로 아들이 분유를 마셨을 때 배 아픈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저 석회를 제거하려면 식초를 탄 물로 닦으면 사라져요!!!

 

사용하면서 한 가지 단점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소음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어요.

 

 낮에 애기가 깨어있을 때는 백색소음이라 생각이 되지만, 밤에 소독기를 작동 시키면 소음이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밤에 젖병을 소독해야 했을 때 사용해봤는데 소음이 크다보니 애기가 잠을 깰까 걱정이 됐었지만 다행이 깬 적은 없었어요. 제가 노심초사 했었지요...ㅎㅎㅎ

 

 한 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은 사항은 습해져요.

 

 이게 장점이나 단점으로 생각될 수 있는 부분인데, 스팀으로 소독을 하다 보니 소독이 끝난 후에는 습도가 높아지더라고요.

 

 지금까지 ‘필립스 젖병소독기’에 대한 후기를 써봤어요. 결론은 ‘뜨거운 물에 삶는 것과 같은 느낌’ 이었어요.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지금도 고민하고 계신 예비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23.01.15 - [일상/육아] - [민군의 육아템 후기] 필립스 젖병소독기 & 유팡 젖병소독기 사용 후 비교 후기 - 2탄!!!

[민군의 육아템 후기] 필립스 젖병소독기 & 유팡 젖병소독기 사용 후 비교 후기 -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