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려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1주일의 중반이 넘어가는 날이에요. 이제 2일만 일하면 주말!!!
하루하루 시간이 빨리 가다보니 주말을 기다리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고 있어요. 그래도 주말에 보내는 시간보다는 느리게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여러분은 주말이 되면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당연히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답니다. 바람 쐬러 놀러가거나,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예쁜 카페를 찾아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면서 시간을 보내요.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저번 주말에 ‘베이킹 클래스’를 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포스팅을 했어요. 바로 ‘백민베이킹스튜디오’에서요!
2022.02.07 - [맛집투어/카페-디저트 맛집] - [서울 망원 카페] 백민베이킹스튜디오
저번에 ‘바스크치즈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갔던 곳인데 사장님으로부터 ‘베이킹 클래스’도 운영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을 했어요. 거의 한 달 전에 예약을 했어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오기도 했지만 낮에 오는 건 처음이었어요. 낮에 오니깐 더 내부 분위기가 더 밝은 느낌이라서 저녁때 오는 것보다 더 좋은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시간 맞춰서 갔을 때 한 쪽 테이블에 베이킹 준비를 다 해놓아 주셨어요. 재료 계량부터 도구까지 모두 준비가 돼있었어요. 참고로 음료는 조금 시간이 지나서 서비스로 주신거에요!!
재료 계량부터 하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았지만, 장비가 1개이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미리 준비를 해주신 것 같았어요.
재료 구경을 다 하고 바로 시작했어요. 저는 ‘바스크치즈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요령을 잘 알려주셔서 쉽게쉽게 방법을 익히면서 케이크를 만들 수 있었어요.
아내는 ‘초코바스크치즈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사장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잘 했고요!!
열심히 휘적거리면서 저어주고, 케이크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바닥에 내려친 후 오븐으로 슝~! 갔지요.
케이크가 익고 있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었지만... 힘들엉;;
오븐에 들어간 케이크가 구워질 동안 사장님께서 간식을 주셨어요. ‘크림치즈쿠키’인 것 같았는데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촉촉하면서 부르러운 식감이 좋았고, 크림치즈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런데 진짜 쿠키가 너무 맛있었어요. 바삭할 줄 알았는데 너무 촉촉했고, 쿠키의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했어요. 다음에는 저 쿠키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진짜 이 쿠키 먹으러 와도 될 정도로 맛있어요~!!
쿠키랑 남은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다보니 케이크가 다 구워졌어요. 케이크를 꺼냈을 때 윗부분이 탄 것 같아서 당황했지만 이 부분이 식으면 바삭해져서 맛있어져요.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식혀줘야 해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줬어요. 어느 정도 식으면 이렇게 글씨도 쓸 수 있게 해주세요. 저와 아내가 쌓은 추억의 날!!
열심히 만들어서 예쁘게 포장도 할 수 있게 상자도 주셨어요. 다 만들어서 보니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뿌듯한 느낌이었어요.
다음날에는 아내 지인들이 집들이 와서 파티를 했는데 ‘초코바스크치즈케이크’를 개봉했어요! 사장님이 주신 하트초에 불을 켜고 다 같이 집들이 축하 파티를 했어요.
‘치즈바스크케이크’는 선물을 주는 바람에 개봉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저 혼자 만들어서 사진을 찍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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