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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카페-디저트 맛집

[여수 돌산읍 카페] 프롬나드 (아메리카노, 쑥스럽데)

by 민군님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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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오늘도 안녕하세요?!! 오늘도 별일 없이 월요일이 찾아왔어요... 주말에는 집들이 하면서 지인들과 즐겁게 놀았다면, 오늘은 여전히 월요병에 걸려서 허덕이다가 겨우 퇴근했네요. 오늘따라 이상하게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월요일이라서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이겠지요??

 

 오늘은 경치와 전망이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저번에 아내와 함께 여수에 가서 갔던 카페인데 완전 바다뷰 맛집 카페이었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바다가 촤~악 보이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는 프롬나드에요. 이곳은 여수에 있는 유명한 카페이고, 주소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398’이에요.

 

프롬나드

 이곳은 차를 직접 끌고 오시거나 택시를 타고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저희가 뚜벅이 여행으로 갔었는데, 교통이 생각보다 좋지 못했어요...;; 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한 번도 못 탔고, 택시만 타고 다녔거든요. 택시를 타나 렌트카를 사용하나... 비슷한 비용이 들었던 것 같아요;;

 

 외관을 보시면 밖에서 봐도 바다뷰에요. 완전 뻥 뚫려있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속이 시원할 정도로 다 뚫려있어요. 거기다가 하늘까지 너무 맑아서 더 좋았고요. 사진을 찍기에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카페 건물을 구경하고, 주변 산책로를 실컷 구경하다가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여긴 카운터랑 전시대에 비치되어 있는 케이크과 음료에요.

 

카운터 & 디저트 전시대

 11메뉴 주문이라서 저희는 아메리카노쑥스럽데 음료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는 흔한 메뉴이지만 쑥스럽데는 쑥라떼인데 이름이 귀엽더라고요.

 

쑥스럽데 & 아메리카노

쑥스럽데는 시럽 맛이 많이 안나고, 덜 달아서 맛있었어요.

 

 그런데 이곳은 음료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내부 인테리어랑 뷰가 정말 최고거든요!! 여긴 진짜 휴식하러 온 느낌이 드는 곳인데 이제부터 보여드릴게요!!

 

첫 번째는 로비층! 엄청 넓어요. 창가 쪽 테이블이 보이시나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앉아있는 곳이요!!

 

프롬나드 로비

 가운데 테이블도 많은데 왜 창가 쪽 테이블에만 사람이 많을까요? 바로 바다뷰가 너무 멋있기 때문이에요. 손님들이 가운데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창가 쪽 테이블에 자리가 생기면 바로 달려갈 정도로 앉고 싶은 테이블이에요. 바다를 보면서 음료를 마시다가 연인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 세 휴식을 느끼고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이곳은 로비층 안쪽 테이블이에요. 공간이 넓고, 가족 단위로 오시는 손님들이 앉기 편한 곳이지요.

 

프롬나드 로비

햇살이 사알짝 들어오고 나무가 많아서 숲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줘요.

 

 다음에는 윗층으로 올라가봤어요. 이곳은 로비층보다 더 숲속 같은 느낌이었어요. 창 밖에는 바다가 보이고~ 테이블에는 햇살이 깔려있고~~ 안쪽은 나무와 오솔길 같은 느낌으로 꾸며놔서 숲속의 보금자리같은 느낌이 들게 했어요.

 

프롬나드 2층

 2층도 구경을 다 하고 맨 아래층으로 갔어요. 와아... 정말 이곳은 진짜진짜 숲속에서 산책하는 느낌을 줬어요. 저보다 큰 나무가 몇 그루나 심어져 있었고, 그 사이에 오솔길이 조성되어 있었거든요!

 

프롬나드 1층

 거기에다가 돌 사이사이에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데, 진짜 이끼를 키우기 위함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벽이 완전 통 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볕이 너무 잘 들어왔어요.

 

프롬나드 1층

여기 앉아 있는 아내의 사진을 찍어줬는데 배경이 좋으니 사진도 너무 잘 나왔어요.

 

그리고 아까 말한 오솔길도!! 진짜 숲속에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곳 이었어요~!

 

프롬나드 1층 오솔길

여기 동영상도 있어요~!

 

 

프롬나드 오솔길

 오솔길을 따라가다가 밖으로 나가는 길이 있는데, 이곳에 나가면 광활한 바다가 바로 보여요. 산책로처럼 테라스를 만들어 놓은 곳이라서 바다를 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었어요.

 

프롬나드 외부전경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춥게 느꼈는데, 봄이나 초여름에 오면 밖에서 바람쐬면서 커피마시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롬나드 외부전경 2

한 여름에는 많이 더울 것 같고요;;

 

 여수에 놀러가는 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내와 함께 여행에 온 보람이 있었어요.

 

여러분도 여수여행을 가신다면 이곳에 꼭 가보세요~!!

 

지금도 그 분위기의 여운이 남아있답니다!!!

 

지금까지 프롬나드이었습니다~!

 

프롬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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