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 카페] 숲속에 숨어 있는 식물카페. '숲속서종'

 여러분~!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오늘도 저는 월요병이 걸려서 하루 종일 헤매면서 일을 했어요. 그래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맛집과 신상카페를 가기 위해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숲속서종’이에요. 이곳은 양평 서종면에 위치한 카페에요. 이번 연휴에는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쉬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찾아서 왔어요.

 

숲속서종

이곳은 카페 이름 그대로 ‘숲속에 있는 숲속 카페’에요.

 

밖에도 숲처럼 다양한 나무와 꽃이랑 화분이 가득했어요. 카페 외부는 숲속처럼 꾸며놓으셨더라고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 숲속느낌이었고, 풀멍하기 좋은 곳이에요.

 

입구에서 반겨주는 화분들

주변에 있는 나무랑 꽃을 구경하면서 카페로 들어갔어요. 카페 안에도 숲의 분위기를 조성해 놓으셨어요. 카운터 앞에는 다육이랑 미니 화분, 그리고 몬스테라도 있었어요. 테이블도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가족이랑 와서 대화하기에 너무 좋은 공간이에요.

 

숲속서종

이곳은 2층도 있어요. 작은 공간이긴 하지만, 비밀스러운 공간의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뻥 뚫려 있는 느낌이 좋게 느껴져요.

 

2층에서 바라보는 숲속서종

재미있는 포인트는 ‘포토존’이 있어요. 예쁜 화분으로 꾸며져 있는 포토존이 있으니깐 꼭 사진을 찍어보세요. 저도 아내랑 같이 사진을 찍고 소장을 하고 있지요.

 

포토존 & 테이블

그리고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기도 해요. 정말 숲속에 있는 느낌이 들어요! 날아다니는 벌레도 구경할 수 있고~! 꿀벌도 같이 구경할 수 있었거든요~!!

 

편안한 분위기다 보니 책을 보러 오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희도 책을 가져올걸... 하면서 대화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요.

 

작은 화분도 같이 구경하세요!! 참고로 화분을 구매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분갈이도 같이 해주시는 것 같았고요.

 

귀요미 식물들!

화분이랑 인테리어를 실컷 구경하고 자리에 앉아서 휴식을 즐겼어요. ‘아메리카노’랑 ‘딸기라떼’랑 ‘호박파이’랑 ‘쿠키’를 먹으면서!!

 

아메리카노 & 딸기라떼 & 디저트!!

호박파이는 구매했고, 쿠키는 서비스로 주셨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호박파이’는 호박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촉촉하고 폭신한 식감이었고,

‘쿠키’는 크럼블 느낌에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딸기라떼’는 딸기가 완전 듬뿍 들어있어서 수저로 떠먹어야 했어요.

딸기청에 우유를 넣은 건데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고,

상큼하게 씹히는 딸기와 함께 먹으니깐 너무 맛있었어요.

 

넘나 맛있오~!!

이곳은 멍 때리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풀멍을 하면서 쉴 수 있고, 주변이 조용해서 책을 보러 오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여러분도 쉬는 날 와보세요!!

 

지금까지 ‘숲속서종’이었습니다~!

 

숲속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