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았어요. 선물 받은 거 자랑하고 싶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포스팅을 했어요.
얼마 전에 형님이 결혼식을 올리셨어요. 저희 가족의 큰 잔치가 끝나고 형님네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셨지요. 신혼여행 다녀오는 길에 저희의 선물을 사다주셨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자랑하려고요 ㅎㅎㅎㅎㅎ!
선물은 바로~~! 산타마리야노벨라 향초!!! 받기 전까지는 이런 향초가 있는 줄 몰랐어요. 아내가 고급 향초라고 말해주니깐 오오~~! 하면서 감탄을 했지요. 형님 감사합니다...!!
향초 상자는 이렇게 생겼는데 포장상태가 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향초 개봉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지요.
베이지 색에 보라색 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상자만 봐도 너무 예뻤어요. 이건 소장용!!
상자 사진을 실컷 찍고 나서 개봉을 했지요. 상자를 열면 이렇게 향초가 짠~! 하고 나와요.
신기한 게 향초 윗부분에 알루미늄(?)이 덮여 있었는데 이건 왜 있는 것일까요...? 빛 반사로 더 밝게 해주는 역할인가...?
향초의 색상도 예뻤지만, 향이 너무 좋았어요.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났는데 기분을 좋게 하는 향이었어요. 피우기 아까울 정도로...ㅠ.ㅠ
선물 받은 향초가 어떤 향초인지 궁금해서 정보를 찾아봤어요. 이 친구는
“ 시간을 기억하는 향
칸델라 프로퓨마타 (CANDELA PROFUMATA) “
주제로 나온 향초인데
“ 상쾌한 아침 (마티노)
따듯한 정오 (메리지오)
차분한 명상을 위한 저녁 (베스프로)
고요한 밤 (노뜨) “
이렇게 4가지 컨셉으로 나온 향초 중 하나였어요.
향초 컨셉은 하루의 각 시간대를 4가지 다른 향으로 표현한 “산타마리나오벨라 캔들 오브 더 아워”라고 하는데 컨셉이 참 오글오글 한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선물로 받은 향초는 ‘고요한 밤 (노뜨)’이었지요. 이 친구는
“우아한 로즈와 재스민 플로럴 향과 달콤한 캐러멜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포근한 이불을 덮은 듯
고요한 밤의 향기를 표현한 노뜨”
라는 의미를 가지는 향초인데 음... 향은 정말 좋은데 포근한 이불을 덮은 느낌은... 잘 모르겠어요^_^!!
고요한 밤에 초를 켜면 정말 좋긴 해요. 집에 와서 초를 켜보니깐 은은한 분위기를 풍겨주면서 좋은 향을 내더라고요.
초를 켜고 와인 한잔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것 같아요! 이게 향초의 매력이니깐.
이 친구의 버닝 타임은 약 45시간 지속된대요. 다른 향초에 비해 오래가니 좋더라고요. 오늘은 초를 켜고 아내랑 와인을 한잔 마셔볼 까 해요. 분위기를 안주 삼아서~~! 크으으...ㅎㅎㅎ
형님, 아주머님 선물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일상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 후기] 테슬라 사이버휘슬 (리미티드 에디션!!) (2) | 2022.03.28 |
---|---|
[다이슨 에어랩] 다이슨 에어랩 볼륨앤쉐이프 후기 (다이슨 에어랩 volume & shape) (2) | 2022.03.21 |
[서울 여의도 디저트 맛집] 마얘 (더 현대 서울 마카롱 디저트 맛집) (5) | 2022.03.17 |
[초콜릿 디저트] 아라비안딜라이트 대추야자 초콜릿 (0) | 2022.03.16 |
[에어랩 후기] 다이슨 에어랩 구매 언박싱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2) | 2022.03.12 |
댓글